용인 죽전 탄천 근처에 카페가 있었네요
읍천리 382
지나가다가 눈길 간곳에 카페가 있었어요
읍천리에 간단한 브런치하러 들어갔습니다
시간대가 일러서인지 사람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좋았지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다른 카페에서 보지못한 음료들이 있었는데, 밖에서 춥게 있다가 들어간 거라 익숙한 따듯한 음료와 샌드위치 주문했습니다
용인 와이페이사용 가능하네요
할인이 좋을 때는 10%까지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
생소한 메뉴들이 있어서 고민하느라 주문하는데 조금 걸렸어요. 고민고민했습니다
다행히 새로 들어온 손님은 우리뿐이라 대기줄도 없었고요
내부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너무 올드한 느낌도 아니고 좌식 쪽이 눈에 띄어서 그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대청마루처럼 단이 올라가 있는 자리가 두 곳 있었는데 한쪽에 작은 전기매트가 보였어요ㅎ
그곳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평소에는 신발을 벗는 걸 선호하지 않았을 텐데~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서 딱 좋은 자리였습니다.
작은 교자상과 방석이 예쁘네요
저희가 앉은자리입니다. 저희가 앉은자리는 3명 정도 앉을 수 있고요
그 옆에 창호지모양 파티션 너머에 자리는 2명 앉을 수 있었어요
좌식자리에 앉아 카페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치킨텐터샌드위치랑 누텔라토스트
초코라떼와 유자차입니다
아이가 먹은 누텔라토스트가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치킨텐더샌드위치도 두껍고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읍천리 382의 메뉴를 더 찾아보다가 공식홈페이지 사진과 너무 똑같아서 바로 알아봤어요
사실 무슨 샌드위치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났는데, 메뉴사진 보니 바로 생각이 났습니다 ㅎ
초코라떼에 의도된 토끼였는지~
토끼얼굴모양이 있어서 재미있게 이야깃거리가 생겼었지요
아이가 못 먹겠다며,,,
따란-
스틱으로 토끼얼굴을 완성시켜 주었습니다^^
이건 저희가 테이블에서 그린 모양이니 절대 이렇게 준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토끼의 해이라 토끼가 있었던 건지-
아이들은 한참을 초코라떼를 먹질 못했습니다
따뜻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탄천으로 갔습니다
작은 사거리를 건너 한 블록만 가면 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고칼로리 먹었으니 산책도 하고 왔습니다
복잡한 거리가 아니고 탄천 하고도 가깝고 위치가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 탄천산책하며 또 한 번 가볼 계획입니다
근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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